2010.08.23 20:53
"한 아버지와 두 아들"
누가복음 15장에 기록된 이 비유는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누군가 이 비유를 가리켜 복음의 진수라고도 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 한다면 아마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이 가장 고전적인 작품일 것입니다. 물론 헨리 나우웬이 그 작품에 깊이 감동을 받아 지은 동일한 제목의 책 [탕자의 귀향]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비유는 탐욕과 비참, 후회와 회한, 회개와 용서, 질투와 시기, 화해와 회복, 자기-의로움과 긍휼, 기다림과 고통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심오한 비유입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이 비유에 매료되어 그림과 글, 희곡, 연극, 설교, 구연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그 메시지를 표현해 내었습니다. 여기 최근에 한 현대 작가의 그림을 실어봅니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www.prodigalsonart.org 참고로, 류호준, [아버지를 떠나 자유를](이레서원)안에 실린 동일 제목의 글을 추천합니다.
The Prodigal Son
Edward Riojas
Oil on Board, 30" x 4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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