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모든 인류의 미래가 매달릴 수 있는 이름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 3:6

 

금 신상을 섬기는 현대인들, 은과 금을 추구하는 교회들은 이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절망하여 체념 가운데 사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주는 교회,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여 그것을 주는 교회, 앉은 자를 일으켜 걷게 하는 교회, 이것이 성령 강림을 경험했던 베드로와 요한이 창조하고 있던 교회, 즉 새로운 인류로서의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그 초장기 때부터, 절망하는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제공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인생을 가능케 한 예수 그리스도를 값없이 주었습니다. 그들이 믿고 신뢰했던 것은 금과 은이 아니었습니다. 나사렛 예수라 불리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불구가 된 인류에게 진정한 미래를 제공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신뢰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름은 그분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의 무게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부활 신앙을 가진 자들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나타나셔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섭리하신다는 것을 온몸으로 아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 류호준,아버지를 떠나 자유를중에서

 

[호주 남단 타스마니아, Wynyard, Aquila Barn Hotel, 이석호]

barn hotel.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관리자 2020.08.03 8387
공지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류호준 2013.03.09 201459
854 묵상을 위한 글: “회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류호준 2015.02.21 1577
853 묵상을 위한 글: “생명을 사용하는 두 방식” [1] file 류호준 2015.04.18 1579
852 묵상을 위한 글: “결혼 생활, 그리스도를 통해 서로에게 가는 삶” [1] file 류호준 2015.05.02 1583
851 짧은 글: “슈퍼갑의 악질광기” file 류호준 2015.05.13 1586
850 묵상을 위한 글: “순종과 믿음의 이중주” file 류호준 2015.03.20 1593
849 묵상을 위한 글: "괜찮은 죄인"과 "몹쓸 죄인" file 류호준 2018.10.06 1598
848 묵상을 위한 글: “염려의 무덤에서 걸어 나오십시오.” 류호준 2015.02.14 1606
847 묵상을 위한 글: “너희를 홀로 두지 않을 것이다.” file 류호준 2015.05.23 1623
846 묵상을 위한 글: “의심의 그늘 아래에서 신앙하기” 류호준 2015.02.07 1625
845 묵상을 위한 글: “저 너머의 차원에서 온 지금” 류호준 2013.03.30 1626
844 묵상을 위한 글: “삶의 리듬으로부터 오는 능력”(2) file 류호준 2015.01.24 1635
» 묵상을 위한 글: “모든 인류의 미래가 매달릴 수 있는 이름” file 류호준 2014.12.28 1639
842 묵상을 위한 글: “삶의 리듬으로부터 오는 능력”(1) file 류호준 2015.01.17 1642
841 짧은 글: "어머니의 울음" [2] 류호준 2015.02.21 1645
840 묵상을 위한 글: “너무 단순해서 믿기 불가능한” file 류호준 2014.12.13 1653
839 묵상을 위한 글: “새 예루살렘을 위한 파괴” file 류호준 2014.04.12 1658
838 묵상을 위한 글: “진부(陳腐)한 삶을 구원하는 대화록” [1] file 류호준 2014.07.20 1668
837 묵상을 위한 글: “헤세드, 구원 극장의 테마” [1] 류호준 2014.04.26 1674
836 묵상을 위한 글: “묵상을 위해선 모든 기관이 필요하다” file 류호준 2014.08.09 1675
835 짧은 글 모음 twitter@danielryou -34 류호준 2013.03.29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