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일상 에세이: "학교와 교회"

2018.12.15 14:04

류호준 조회 수:493

[학교와 교회]

 

나는 지난 25년 동안 학교에서 교수로 일했고

지난 18년간은 교회에서 목사로 일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 학교와 교회에 대한

내 감정이 완전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잘 되는 것을 볼 때는 긍정적인 감정이 솟고

잘 안 되는 것을 볼 때는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난다.

 

긍정적인 감정

학교에 대해: “잘 됐다”

교회에 대해: “참 기쁘다”

 

부정적인 감정

학교에 대해: “화가 난다”

교회에 대해: “속이 상하다”

 

결론:

학교에 대해서는 아모스의 “정의감”이 작동하고,

교회에 대해서는 호세아의 “긍휼심”이 작동했던 것 같다.

따라서 나는 학교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나 보다.

 

The North Platte River around Casper, Wyoming, USA. Credit. Mark Boname

the North Platte River around Casper, WY Mark Bona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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