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클린조크: 나 어떻게?]

 

80킬로 이상 속력으로 달리는 2차선 도로다. 시간에 쫓겨 운전을 하는데 내 앞에 느리게 달리는 중형 트럭이 눈에 거슬렸다. 추월을 해야 하는 데 저만치 마주 오는 반대 차선의 차들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마침내 추월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 가속 페달을 힘 있게 밟고 추월하려는 순간, 헐 이게 뭐지? 앞 트럭 뒤 범퍼에 붙어 있는 범퍼스티커가 내 눈에 확 들어왔다. 웃어야하나? 울어야 하나?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지? 마치 전쟁에서 심한부상을 당한 전우가 죽어가면서 하는 말처럼 들렸다.

 

“너 먼저 가, 나는 틀렸어!”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하게 고민스러웠다.

 

결국 나는 … &*^%$#@

 

 

 

[클린조크: 어느 신학생의 비애]

 

신학생: 교수님, 성경을 읽다가 문제가 생겼어요?

교수님: 뭐가 문젠데?

 

신학생: 예수님은 외식을 아주 싫어하신데요.

교수님: 그렇지. 그런데?

 

신학생: 저는 외식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교수님: 헐, 저런!

 

신학생: 예수님과 저는 취향이 너무 다른가 봐요. 어쩌면 좋지요?

교수님: 신학생이라면 예수님과 취향이 같아야 한다네.

 

신학생: 그럼 외식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교수님: 응, 외식을 싫어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한다네.

 

신학생: 흑흑흑. 그래도 저는 외식을 좋아하는데요. ㅠㅠㅠ

교수님: 그럼 이렇게 하게나.

 

신학생: 어떻게요?

교수님: 일요일에만 외식 하지 마!

 

신학생: ????

교수님: 그게 진짜 외식하는 거야!

 

신학생? &*^%$#@*

 

*****

 

한자어를 모르는 어느 신학생의 비애.

외식(外食)과 외식(外飾)

 

"속초 동명항의 어느 무더운 오후"

속초항의 어느날.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클린 조크: "나 어떻게 해"; "어느 신학생의 비애" file 류호준 2018.06.26 171
1224 새 책 소개: 오현기,《굿모닝, 귀츨라프: 한국에 온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file 류호준 2018.06.23 160
1223 새 책 소개: 콘라드 슈미트《고대근동과 구약 문헌사》 file 류호준 2018.06.15 160
1222 드디어 비번을 찾았습니다.... [1] 홍단이 2018.06.13 96
1221 알림: "정중하게 초대합니다" 2018. 7.25(수) ~ 7.31(화) [2] file 류호준 2018.06.07 567
1220 새 책 소개: “다윗을 중심으로 사무엘서와 시편과 역대기 읽기” file 류호준 2018.06.05 322
1219 새 책 소개: “왜 사복음서일까?” file 류호준 2018.06.04 271
1218 새 책 소개: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읽는 성경” [2] file 류호준 2018.06.02 852
1217 새 책 소개: “교회란 무엇인가?” [1] file 류호준 2018.05.31 1668
1216 새 책 소개: "성경에 나오는 '비밀'과 그 지향점" [1] file 류호준 2018.05.30 326
1215 새 책 소개: “성경,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2] file 류호준 2018.05.28 220
1214 새 책 소개: "레위기 해설서" [1] file 류호준 2018.05.26 769
1213 인사드립니다. 교수님 [2] 모세의꿈 2018.05.24 120
1212 “F.F. 브루스를 아시나요?” [4] file 류호준 2018.05.24 610
1211 새 책 소개: 최승락,《히브리서 산책: 성취와 기다림》 file 류호준 2018.05.22 136
1210 진정한 선생님^^ [2] 팬다 2018.05.16 99
1209 오늘은 스승의 날이네요 [2] file Joshua 2018.05.15 89
1208 새 책 소개:《꿈을 가져도 되오?》 file 류호준 2018.05.07 291
1207 가짜 뉴스 삼열 2018.05.04 116
1206 새 책 소개: “마침내 시인이 온다!” (반드시 읽어야할 책) file 류호준 2018.05.04 521